부품 미서 들여와 조립 또는 면허생산/국내 생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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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19 00:00
입력 1997-09-19 00:00
KF16전투기는 한국전투기사업(KFP)의 일환으로 도입되거나 생산된 전투기를 모두 지칭한다.규모는 총 120대.이중 1단계 직도입분이 12대,2단계 부품을 들여와 조립한 조립생산분이 36대,3단계 국내면허생산분이 72대다.지금까지 직도입분과 조립생산분 등 48대가 공군에 납품 완료됐고 지난 6월 30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면허생산분 1호기가 제작돼 선보였다.최근 잇따라 추락한 KF16전투기는 부품을 들여와 삼성항공에서 최종 조립한 36대 중 일부로 확인됐다.
KF16 전투기 생산은 현재 3단계인 면허생산 단계에 들어선 상태.정부는 KF16전투기 생산을 위해 최종조립을 맡고 있는 삼성항공을 비롯,대한항공 대우중공업 등 100여개 협력업체와 94년부터 자재를 도입,부품제작에 착수했으며 3년간 1조원의 시설투자비와 항공전문인력 4천여명을 투입해 35만개 부품으로 된 F16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KF16기는 생산단계에서 전투기사업단(KFP PMO)을 정점으로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조달본부 등이 사업을관리,지원하고 있으며 사업단은 생산현장에 생산관리관을 파견해 업무감독과 생산관리를 하고 있다.
F16전투기는 미 공군이 공중전을 위해 개발한 기종으로 18개국에서 약 3천400대가 운영 중이며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는 F16기종중 엔진추력을 높게 개량해 기동성을 향상시킨 전투기종이다.<권혁찬 기자>
1997-09-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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