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사과값 큰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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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10 00:00
입력 1997-09-10 00:00
추석을 앞둔 소매물가가 작년에 비해 많은 품목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9일 대한상의가 곡물,채소,양념류 등의 생필품 총 65개 품목에 대해 추석 1주일전 시점을 기준으로 한 올해와 작년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작년에 비해 올해 가격이 오른 품목은 22개인 반면 내린 품목은 8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조기가 66.7%,사과가 50.0%,배와 무가 각각 25.0% 올랐다.어획감소로 오름폭이 큰 30㎝짜리 조기의 경우 마리당 3만원에,산지 반입감소로 가격이 뛴 사과와 배는 개당 각각 1천5백원과 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또 양파가 33.3%,물오징어와 생태가 23.1%와 11.1% 작년에 비해 값이 내렸다.양파는 ㎏당 작년보다 500원 싼 1천원에,물오징어와 생태는 45㎝짜리가 각각 마리당 1천원과 8천원 정도에 거래가격이 형성되고 있다.<조명환 기자>
1997-09-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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