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를”/조계종 중앙총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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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05 00:00
입력 1997-09-05 00:00
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설정 스님)는 4일 제128차 중앙종회를 열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마찰을 빚고 있는 공원입장료와 사찰문화재관람료 징수문제와 관련,결의문을 내고 ▲사찰토지와 연관된 국립공원입장료를 폐지하고 ▲문화재관람료와 공원입장료를 합동징수키로 명문화한 1990년 종단·정부간의 합의사항 이행 등을 촉구했다.

중앙종회는 “정부는 62년부터 시행된 문화재관람료에 70년부터 공원입장료를 추가징수해 국민에게 이중부담을 안겨왔다”면서 “공원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키 위해서는 공원입장료를 폐지하는 것이 첩경”이라고 주장했다.<김원홍 기자>
1997-09-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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