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서 생환’ 태 2세 남아
수정 1997-09-04 00:00
입력 1997-09-04 00:00
【프놈펜 AP AFP 연합 특약】 프놈펜의 포첸통 국제공항에 추락한 사고기 탑승자중 유일한 생존자는 태국의 차나유트 님아농군(2)인 것으로 밝혀졌다.
님아농군은 이날 중국인 어머니와 함께 비행기를 탔으며 아버지가 공항에서 이들 모자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님아농군을 치료한 칼미트 병원의 의사는 “매우 운이 좋은 어린이“라며 그가 오른쪽 다리와 머리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라고 말했다.
아농군의 아버지인 니폰 님아농씨는 “사고가 난뒤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주변에 몰려든 가운데 누군가가 내 아들을 옮겨가는 것을 보았다”면서 “그가 내 아이라는 것을 곧바로 알아보고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밝혔다.
1997-09-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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