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 독촉받던 중기사장/홧김에 여직원·아들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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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8-23 00:00
입력 1997-08-23 00:00
21일 하오 11시20분쯤 대구시 달성구 다사면 세천리 1027의 9 부광산업 대표 김상석씨(37) 집에서 김씨가 밀린 임금을 요구하는 여 종업원 김점선씨(39 달성군 다사면 세천리)와 아들 해성군(10·다사초등 4년)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김씨는 이날 종업원 김씨가 친구 이규남씨(39·여)와 함께 집으로 찾아와 밀린 임금을 요구하며 욕설을 하자 “모두 함께 죽자”며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방에서 잠자던 아들 해성군을 살해한 뒤 놀라 달아나던 김씨를 뒤쫓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김씨는 이어 달아나던 이씨에게 중상을 입힌뒤 자수했다.<대구=황경근 기자>
1997-08-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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