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식품판매업소/진열대 온도관리 “엉망”/소보원 85곳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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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8-14 00:00
입력 1997-08-14 00:00
◎적정유지 29%뿐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편의점 등 식품 판매업소의 냉장·냉동진열대의 온도관리 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 소비자보호원이 전국 85개 업소의 냉장진열대 292대와 냉동진열대 257대 등 549대를 조사해 발표한 ‘냉장·냉동식품의 안전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적정온도를 유지한 진열대는 29.9%인 164대에 그쳤다.이중 냉장진열대는 41.1%가 냉동진열대는 17.1%만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식품공전은 냉장유통제품은 섭씨 0∼영상 10도,냉동유통제품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냉장진열대의 경우 51.1%(115대)가 최고온도가 섭씨 11도로 측정돼 진열식품의 변질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냉동진열대도 섭씨 영하 18도 이하는 전체의 17.1%(44대)뿐이었다.<박희준 기자>
1997-08-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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