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에 10월께 특융 검토/재경원 “2조원 안팎 지원 불가피”
수정 1997-08-07 00:00
입력 1997-08-07 00:00
재정경제원 고위 관계자는 6일 “기아그룹의 제3자 인수를 연내에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기아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제일은행을 비롯한 채권은행단에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제일은행에 특융을 지원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거래기업이 부도나거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대출해준 금액중 담보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75∼100%를 대손충당금으로 쌓아야 한다.<곽태헌 기자>
1997-08-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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