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 북 사무소 가동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7-07-29 00:00
입력 1997-07-29 00:00
◎함남 금호지구… 한·미·일 대표 5명 상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28일 북한 함남 신포 금호지구에 ‘KEDO 금호사무소’를 개설,이날부터 업무에 돌입했다고 경수로기획단이 밝혔다.

KEDO금호사무소에는 한국정부 대표인 이현주씨(대표)와 서훈씨(부대표)를 비롯,미국정부 대표 존 호그씨(대표)와 데니스 드로우니씨(부대표),일본정부 대표 1명 등 5명이 상주하며 3국 공동대표제로 운영된다.

한국 외교관이 정부대표로 북한에 상주하는 것은 분단후 처음이다.

사무소는 뉴욕 소재 ‘KEDO 사무국’과 ‘북한 경수로 대상(프로젝트)사업국’간의 연락사무소 역할 및 경수로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와 근로자를 위한 영사보호업무를 담당한다.<김경홍 기자>
1997-07-2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