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동차 ‘사이드 에어백’ 개발/측면충돌시 좌석의 옆면서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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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28 00:00
입력 1997-07-28 00:00
일본 유수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닛산과 마쓰다가 측면충돌에 의한 교통사고시 운전자 등의 가슴과 머리를 보호해줄수 있는 사이드 에어백을 잇달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0년대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에어백 개발 경쟁이 사이드 에어백의 개발 채용으로 새로운 단계로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마쓰다는 이달 발매한 유럽 수출용 소형승용차 ‘626(일본판매명 카베라)’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운전자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사이드 에어백을 장착.8월부터는 일본 국내 시판용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닛산 자동차도 올 가을 신모델을 내놓게 될 고급 승용차 ‘시마’에 사이드 에어백을 도입하며 내년에는 대부분의 승용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드 에어백 시스템은 측면충돌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좌석 옆면에서 에어백이 팽창해 나오는 것으로 94년 스웨덴의 볼보가 처음 도입했다.그러나 볼보사의 사이드 에어백은 가슴만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일본 회사들의 사이드 에어백이 처음.<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7-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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