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파주 교하에 미니신도시/건교부/빠르면 내년 분양
수정 1997-07-24 00:00
입력 1997-07-24 00:00
평택 청북지구 등 수도권 4개지구와 광주 동림 등지방도시 6개지구에서 총 3백20만평의 택지가 새로 공급돼 인구 5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 2개와 신시가지 8개가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평택 청북지구에 1백50만평 규모,파주 교하 지구에 68만평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수도권에서 이들 2곳과 양주 덕정2지구 7만평,화성 태안2지구 9만평등 4개지구 2백35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새로 지정했다.
지방도시중에서는 광주 동림2지구 18만평,광주 선운2지구 14만평,진주 평거3지구 13만평,진해 자은2지구 2만평,청주 강서1지구 18만평,제천 신월지구 20만평등 6개지구 85만평이 새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은 지난 2월에 3백50만평을 지정한데 이어 올들어 2번째로 이번에 지정된 지역들은 개발계획이 세워지는대로 토지매수 등 필요한 절차를 밟아 개발에 들어가 빠르면 오는 99년 늦어도 2000년부터는 택지로 공급된다.
이로써 올해 수도권에서 새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면적은 지난 2월의 2백95만평을 합해 총 5백30만평이 됐으며 이는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최대 규모다.
건교부는 특히 평택 청북지구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은 수도권의 베드타운으로서가 아니라 지역균형 개발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아산만 광역권 배후신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이 지역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됨으로써 천안 당진과 함께 아산권 배후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평택 청북지구에는 주택 4만8천가구가 건설돼 인구 16만명을 수용하게 되며 파주 교하는 인구 7만5천명(주택 2만2천가구),양주 덕정2지구는 인구 8천명(주택 2천가구),화성 태안2지구는 인구 1만명(주택 3천가구)을 각각 수용하게 된다.<육철수 기자>
1997-07-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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