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게임 유혈 장면 앞으로는 ‘녹색 피’사용/일 세가사 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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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19 00:00
입력 1997-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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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FP 연합 특약】 전세계 컴퓨터 오락산업을 휩쓸고 있는 일본의 세가사는 18일 앞으로 나올 자사제품 게임에서 피를 흘리는 장면에 ‘녹색 피’를 사용키로 방침을 세우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 회사 관리가 밝혔다.

세가사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15세의 소년이 11세 소년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이 밝혀진뒤 소비자단체들이 컴퓨터게임의 잔인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게 나오자 취해진 것으로 일종의 편법 동원이란 또다른 지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97-07-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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