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사이버 뱅킹’ 개발/PC에 가상점포 설치… 은행업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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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04 00:00
입력 1997-07-04 00:00
◎13개은 연결 시험가동… 대상 확대계획

한국통신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13개 은행과 추진해온 가상은행 시스템(사이버 뱅킹)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가상은행 시스템은 PC화면에 실제 은행과 같은 가상점포를 표시,은행에 가지 않고도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현금거래를 제외하고 계좌이체를 비롯,예금거래 실적조회 등 업무를 볼 수 있다.

가상은행 시스템은 이밖에 이용방법 안내,상품안내,지점망 안내,상담,광고 등을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제공한다.

시험가동 기간에는 일반전화(042­867­5300)나 종합정보통신망(ISDN),공중기업통신망(CO­LAN)을 통해 접속한 뒤 웹브라우저를 띄워 한국통신 사이버 시티 홈페이지(http://www.cc.net)로 들어가 이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보안대책이 마련되는 올해말부터 사내 근거리통신망(LAN) 이용자들에게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통은 이번 시험가동에 이어 조만간 국내 모든 은행 및 제2금융권으로 가상은행시스템 개발을 확대하고 자사가 개발한 문자입력 전화기와음성응답시스템을 접목,새로운 은행정보망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가상은행 시스템과 스마트카드를 접목하여 전자통장,직불카드,전자화폐,전자수표 등을 개발하고 보안기능을 부가,전자상거래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지불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상용서비스는 내년초에 시작할 예정이다.
1997-07-0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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