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예비회담 앞서 실무접촉/외무부 당국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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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7-04 00:00
입력 1997-07-04 00:00
정부는 다음달 5일 뉴욕에서 개최키로 합의한 4자회담 예비회담을 가급적 단 한차례로 마무리짓기 위해 예비회담 이전에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자회담 당사자 실무급이 참석하는 실무접촉을 가질 방침이다.

외무부당국자는 3일 “실무접촉에서는 4자회담 예비회담을 가급적 빨리 마무리짓고 본회담으로 가기 위해 실무접촉을 통해 본회담에 대한 일시,장소,의제,대표단수준 등에 대해 사전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중국측에 대해서는 외교적 채널을 통해 이같은 방안을 통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서정아 기자>
1997-07-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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