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노력 지속… 방법은 미정”/JP 일문일답
수정 1997-06-25 00:00
입력 1997-06-25 00:00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24일 대통령후보로 선출된뒤 『가까운 장래에 정계개편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각제가 국민에 의해 이루어져야 정계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소감은.
▲덤덤하다.
야권단일화 추진계획은.
▲당에서 곧 수임기구를 만들어 단일화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그러나 언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
야권단일화와 보수대연합 가운데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가.
▲후보단일화는 연말 대선을 전제로 야권이 이기는게 소망스러워서 하자는 것이다.내각제로 정치제도를 바꿨을때는 거기에 걸맞는 정계개편이 이뤄지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하지만 이 문제는 당장 어떻게 되는게 아니다.내가 대통령이 돼서 선두에서 내각제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한영수 부총재가 획득한 17.7%의 득표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를 지지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직개편은 어떻게 되나.
▲필요한 개편은 당장 할 것이다.하지만 별로 큰 변질은없을 것이다.
풍운아로 불리며 8선 의원인 김총재는 「3김시대」의 한 축을 이룬 현대정치사의 산증인이다.좌절과 정계복귀를 숱하게 반복해온 김총재는 또다시 자민련 대통령후보로 오똑이처럼 일어섰다.<박정현 기자>
1997-06-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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