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 식량10만t 추가지원/WFP 3차계획 곧 발표
수정 1997-06-24 00:00
입력 1997-06-24 00:00
대북식량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식량계획(WFP)은 다음주 10만t 규모의 추가 대북곡물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외무부 관계자는 『WFP는 지난 4월 9천5백만달러규모(곡물 20만t상당)의 3차 대북곡물지원계획을 발표,현재까지 금액상으로는 60%정도 달성됐지만 현물로는 거의 달성됐다』면서 『WFP는 이에따라 다음주안으로 10만t 규모의 추가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WFP의 추가지원계획은 6만5천t의 곡물을 제공하기로 한 유럽연합(EU)의 지원계획 등이 실행에 옮겨지고 일본도 긍정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고 있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추가지원계획 참여와 관련,정부의 한 당국자는 『정부는 WFP의 추가지원계획이 공식 발표되는대로 참여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그동안 국제기구가 추진하는 인도적차원의 긴급 지원에는 동참한다는 방침을 견지해온 만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1997-06-2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