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 밭터 발굴/대평리서/청동기 주거지·혈유구도 출토
수정 1997-06-19 00:00
입력 1997-06-19 00:00
박물관측은 『이번에 발견된 밭터에서 밭을 파헤치고 축조된 청동기시대의 석관묘가 발굴돼 이곳 밭터가 청동기시대 초기나 그 이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여 그동안 발견된 이 지역의 다른 밭터보다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또 깊이 4∼8㎝의 도량(폭 30㎝)과 이랑(폭 40㎝)으로 형성된 1천600평의 밭너 도랑 곳곳에서 조로 추정되는 탄화곡물이 발굴됐고 토양분석과정에서 벼의 꽃가루가 검출돼 당시의 농경활동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진주=강원식 기자>
1997-06-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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