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총련 투쟁국장 수배/이석씨 상해치사 수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7-06-13 00:00
입력 1997-06-13 00:00
이석씨 상해치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2일 폭행을 처음부터 주도한 서총련 투쟁국장이 명지대 제적생 김호씨(25·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공개수배 했다.

경찰에 따르면 명지대 경영학과 91학번인 김씨는 3학년때 제적됐고 입영을 거부해 지난 95년 12월 병역기피로 군 수사기관의 추적을 받고 있다.

키 1백67㎝에 마른 체격인 김씨는 제적된 뒤에도 95년 총학생회 사수대인 「한길대」의 대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폭력시위를 주도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1997-06-1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