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10대 윤락 알선/광주·서울서 4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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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6-07 00:00
입력 1997-06-07 00:00
고교생들이 윤락을 알선하거나 가출한 여중·고생들을 인신매매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6일 무허가로 속칭 「보도집」를 차려 10대 소녀들에게 윤락을 알선한 김모군(18·광주 D실고 2년) 등 2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12월 광주시 북구 신안동 225의 5에 월세방을 얻어 「라인보도집」이라는 상호를 걸고 홍모양(17) 등 70여명을 고용,단란주점 등에 접대부로 소개하고 한사람당 5천원씩 받아 챙기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1997-06-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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