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사태 다시 혼미/탈레반 동맹군 역반란… 북부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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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5-30 00:00
입력 1997-05-30 00:00
【마자르 이 샤리프(아프가니스탄)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 회교학생 무장단체인 탈레반이 북부지역을 점령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동맹군이 적대세력으로 되돌아 탈레반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북부 최대거점 「마자르 이 샤리프」(이하 마자르)를 장악함으로써 곧 끝날 것 같던 아프간사태는 다시 혼미에 빠졌다.

반탈레반 세력인 시아파 회교군벌 「헤즈브 이 와다트」(이하 와다트) 지도자 라술 탈리브는 28일 AFP통신에 탈레반이 아프간 북부 발흐주 주도 마자르에 진입한지 나흘만에 퇴각하고 탈레반정부의 물라 모하마드 가우스 외무장관과 상당수의 고위관리들이 포로로 붙잡혔다고 밝혔다.
1997-05-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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