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도씨등 변호사 30여명/박홍 전 총장 무료변론 자청(조약돌)
수정 1997-05-23 00:00
입력 1997-05-23 00:00
오변호사는 22일 『박 전 총장이 북한의 주체사상에 물든 학생들을 자유민주주의로 이끄는데 평소 공감해왔는데 이번에 억울한 피해를 당하게 돼 돕기로 했다』고 설명.
오변호사는 지난 56년 「진보당 사건」때 조봉암씨의 사형선고 확정판결을 받아내는 등 「반공검사」로 이름을 날렸으며,지난해 안기부법 개정논란때는 박 전 총장과 함께 안기부의 대공수사권 회복을 주장했었다.
1997-05-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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