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괴롭힘 피해학생/학교폭력 피해 미 이민
수정 1997-05-23 00:00
입력 1997-05-23 00:00
장군의 어머니 최숙자씨(55·서울 K초등학교 전 교사)는 김영삼대통령을 비롯,각계에 보낸 36쪽 짜리 편지를 통해 『한국에서는 도저히 살수 없으니 이민이라도 가자』는 아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미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최씨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던 아들이 자신을 괴롭혔던 학생 5명이 구속된 뒤에도 사람들을 무서워하며 불안과 공포에 떠는 등 계속해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다시는 이 땅에 우리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997-05-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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