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사 자료중 일부 백악관,의회 제출키로/힐러리 대화록은 거부
수정 1997-05-23 00:00
입력 1997-05-23 00:00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가 백악관 변호사들과 나눈 상담록을 비롯,일부 자료에 대해서는 계속 제출을 거부키로 했다.
백악관이 그동안 제출을 거부해온 대선자금 의혹 관련자료를 의회에 내놓기로 동의함에 따라 하원 정부개혁감시위의 댄 버튼 위원장(공화)은 이날 예정됐던 찰스 러프 백악관 법률고문의 청문회 소환을 취소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백악관은 하원 정부개혁감시위가 요청한 총 7건,2천쪽 분량의 자료제출 요구를 내달 13일까지 응하기로 했다.
1997-05-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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