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보균 20대 남 20여일째 행방불명
수정 1997-05-22 00:00
입력 1997-05-22 00:00
대구시는 지난달 29일 대구시 북구보건소가 관리하는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 남자(27)가 가족에게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뒤 이날까지 행방 불명됐다고 21일 밝혔다.이 남자는 매달 갖는 정기교육에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생활보조비 20만원도 받아가지 않았다.
이 남자는 지난해 94년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었다.<대구=황경근 기자>
1997-05-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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