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화장실서 출산/아기 그냥버려 숨지게
수정 1997-05-21 00:00
입력 1997-05-21 00:00
김양의 이웃집에 사는 박모씨(54·여)는 『애기 울음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김양이 피묻은 손을 씻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양은 지난 해 7월 같은 반 친구가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난 김모군(19·무직)을 사귀다 임신했으며 맞벌이를 하는 부모를 비롯,학교친구들에게도 임신 사실을 숨겨왔다는 것이다.
1997-05-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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