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교육방송/수능풀이 위주로/8월25일 첫 전파…교육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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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5-20 00:00
입력 1997-05-20 00:00
◎출제위원이 수능경향 등 설명… 논술도 강의/상위 10%­중간 40% 기준 3개월단위 편성/초등 영어·컴퓨터­중단 국·영·수 학년별 실시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위성교육방송이 오는 8월25일 첫 전파를 탄다.

11월19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4개 영역별 통합교과적 문제풀이가 주축이다.

대입 수험생들의 과외 수요를 「위성방송 과외」로 최대한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위성교육방송에 관한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미 확보한 2개의 위성교육 전문채널 가운데 제1채널은 고교 과정,제2채널은 초·중학교 과정으로 짜 보충학습 형식으로 운영한다.

시험방송은 8월20일부터 내보낸다.

프로그램은 학교 성적 상위 10%와 중간 40%의 수준에 맞춰 3개월 단위로 편성한다.

강사진은 우수한 현직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하지만 필요에 따라 학원 강사도 채용한다.특히 지난해 수능시험 출제위원들이 출연,문제 중심으로 출제의도 및 경향·풀이방법 등을 설명한다.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에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본방송,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과목별 특집·종합 방송과 특정 주제에 대한 집중탐구 등을 내보낸다.

초등학교 방송은 영어·콤퓨터 등 2개 과목을 월∼금요일 하오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실시한다.

중학교는 국어(논술 포함)·수학·영어 3개 과목을 월∼금요일 사이에 학년별로 하오 4시부터 7시까지 1시간씩 방송하며 7시부터는 재방송할 예정이다.

고등학교는 국어·수학·영어·과학 등 28개 과목을 월∼금요일까지 EBS(교육방송)고교 필수특강 및 수능특강,위성 고교특강 등으로 나눠 하오 3시부터 상오 0시30분까지 방송한다.

특히 고3학년용으로 언어·외국어·수리탐구Ⅰ·Ⅱ 등 4개 영역을 요일별로 나눈 「파이널 위성수능강좌 1·2부」를 각각 하오 6시30분∼하오 7시35분,하오 9시15분∼하오 10시30분 시간대에 편성했다.논술도 위성 고교특강 등의 시간에 별도의 시간을 마련,강의할 예정이다.<박홍기 기자>
1997-05-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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