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임이사국 진출 확실시”/아난 유엔총장
수정 1997-05-13 00:00
입력 1997-05-13 00:00
【도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사이토 쥬로(제등십랑) 일 참의원 의장과 만나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이 유력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난 총장은 안보리 확대 개편에 대해 『선진 2개국과 개발도상 3개국이 새 상임이사국이 될 것 같다』면서 『정치·경제적 중요성으로 볼 때 (일본이)선진 2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그는 이와 함께 올해는 3년동안 계속돼온 안보리 개편 논의를 매듭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1997-05-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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