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개도국,에너지소비 주도/올 세계증가량 45%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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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5-09 00:00
입력 1997-05-09 00:00
◎미 EIA 전망

전세계의 에너지수요가 급속도로 증가,2015년에는 지난 95년의 수요량보다 54%가 증가할 것이며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이 이같은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고 미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보국(EIA)이 7일 밝혔다.



EIA는 이날 발표한 연례보고서 「국제에너지개관 1997」에서 이 기간중 에너지소비 증가분의 45%는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에서의 증가에서 오는 것이며 2015년 이후에는 53%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또 2005년 이들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의 에너지소비가 미국보다 9%를 앞지르게 될 것이며 2015년에는 44%까지 초과하게 된다고 밝혔다.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은 연평균 4%씩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7-05-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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