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어도문제 강력 대응/“외국인상륙 불법입국 간주 실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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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5-08 00:00
입력 1997-05-08 00:00
일본정부는 중국,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센카쿠제도(중국명 조어도)에 외국인이 상륙한다면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불법입국으로 단정,실력행사 등의 강경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도쿄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6일아침 센카쿠제도 상륙을 강행한 니시무라 신고(서촌진오,신진당)의원의 질의와 관련,이날 열린 각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마련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방침은 홍콩,대만의 시민단체들이 오는 18일 홍콩을 출발,19일 센카쿠제도에 상륙하려는 계획을 염두에 둔 것으로 상륙시 신병구속 등의 조치도 취할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일본은 국내 우익단체가 센카쿠제도에 등대를 설치한데 항의,지난해 10월 홍콩,대만인 4명이 센카쿠제도에 상륙했을때에는 경고 등의 조치에 그쳤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5-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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