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남북분산개최 가능/FIFA 입장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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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5-08 00:00
입력 1997-05-08 00:00
◎입장료 수입 한·일 배분

【취리히(스위스) 외신 종합 연합】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입장료 수입은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이 자국내 수익금을 각자 갖는다.또한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남북분산 개최도 가능성을 높였다.〈관련기사 15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 새벽 스위스 취리히 FIFA본부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나가누마 겐 일본축구협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월드컵 기획단(단장 레나르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회장) 회의를 열고 입장료 수입을 FIFA로 귀속시키던 지금까지의 관행을 깨고 한국과 일본 두나라가 각자 갖는데 합의했다.

한편 FIFA는 2001년까지 한국이 통일되는 등의 특별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북한의 평양에서 최소한 한 게임을 개최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기로 했다.
1997-05-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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