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시내전화 내년부터 서비스
수정 1997-05-06 00:00
입력 1997-05-06 00:00
데이콤 주도의 제2시내전화 컨소시엄인 하나로통신(가칭)은 당초일정보다 1년 앞당겨 내년초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데이콤은 앞서 정통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오는 99년초 서울과 광역시,제주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었다.
데이콤 관계자는 5일 『서비스를 앞당기기로 한 것은 급변하는 통신시장에서 하루라도 빨리 사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우선 확보할 주요고객은 444개에 달하는 하나로통신 구성주주사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전 케이블망을 이용해 기업들이 몰려있는 서울 중심지역에서 시내전화서비스를 우선 시작할 것이며 데이터정보서비스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2시내 전화사업자가 내년부터 상용서비스에 나서면서 전화가입시 납부하는 설비비(최고 24만2천원)를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통신의 설비비 상환을 재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6월 정통부로부터 사업권을 받으면 9월까지 법인설립을 마칠 예정이다.<김성수 기자>
1997-05-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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