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판매 증가세 반전/현대·기아·대우 4월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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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5-03 00:00
입력 1997-05-03 00:00
자동차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올들어 3월까지는 지난해에 비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온 자동차 판매량이 4월들어 자동차 3사를 중심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수가 6만5천496대로 지난해 4월보다는 1.5%,올 3월보다는 29.9%나 증가했고 수출까지 합친 전체 판매대수는 12만3천476대로 지난해보다 12.9%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는 내수는 3만2천28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감소했으나 수출은 4만70대로 43%나 증가해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5.8% 늘었다.

대우자동차는 내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5%,3월보다는 53.9%가 늘어난 4만2천351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대우는 그러나 수출이 지난해보다 17%나 줄어 전체적으로는 13.7%의 증가세를 보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몇달 더 지나봐야 완전 회복 여부를 알 수 있겠지만 4월 판매량만을 놓고 보면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손성진 기자>
1997-05-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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