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반응/“지극히 감동적인 승리”
수정 1997-05-03 00:00
입력 1997-05-03 00:00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노동당의 압승이 『새로운 정부와 새 총리에게 엄청난 도전을 제기할 것』이라면서 영국이 계속 『유럽의 중심』에 있도록 독일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들은 2일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한 것은 결국 「대처주의」의 승리라고 논평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노동당의 압승을 「지극히 감동적인 승리」라고 표현하면서 존 메이저 총리가 이끌어온 보수당 정부의 치적을 평가했다.
1997-05-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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