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회담 수락하면 북 식량지원”/일 외교소식통
수정 1997-05-02 00:00
입력 1997-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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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4자회담 수락이 대북한 식량지원의 조건이라고 말해 일본인 납치사건 등을 전제조건으로 삼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1일 보도했다.
외무성의 한 고위소식통은 지난달 30일 『4자회담이 한반도문제의 심장부이며 4자회담의 프로세스가 진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북한이 4자회담을 받아들이면 일본정부로서 식량지원 검토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최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 등 일본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일본인 납치의혹과 일본인처 안부 확인 등 일본인과 관련된 인도적 문제를 식량지원과 연계시켜 발언해 왔으나 이 고위소식통은 인도문제를 식량지원의 조건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5-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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