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청화연적」 7억 6천만원/크리스티경매 낙찰
수정 1997-04-26 00:00
입력 1997-04-26 00:00
올들어 두번째로 실시된 한국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로 경매된 이 연적은 코발트 색깔을 띤 높이 8.2㎝,지름 9.3㎝로 복숭아 모양을 하고 있으며 경매 전 예상가는 40만∼50만달러였다.
그러나 이날 경매에서 뉴욕의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경매인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고려시대(14세기) 작자미상의 불화인 「제7 석가모니도」는 예상가(80만∼1백만달러)에 훨씬 못미치는 48만3천달러(약4억3천2백만원)까지 응찰됐으나 나중에 소유주가 경매를 원치않아 유찰됐다.
또 12세기 고려청자인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74만7천5백달러(약6억7천2백만원)에,그리고 고려청자인 「청자철재추화삼엽문매병」은 46만달러(약4억1천만원)에 각각 팔렸다.<뉴욕=이건영 특파원>
1997-04-2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