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주총참석 마이클 마랜치노 미 쿠어스 부사장
수정 1997-04-25 00:00
입력 1997-04-25 00:00
『진로쿠어스의 자산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제3의 해외투자자를 영입해 연내에 8백억∼1천6백억원을 증자할 계획입니다』
자금난을 겪고있는 진로의 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진로쿠어스맥주의 합작사인 미국 쿠어스사의 마이클 마랜치노 부사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랜치노 부사장은 『신규 투자자는 미국 쿠어스사가 홍콩과 유럽,미국에서 물색해 늦어도 연말까지 증자를 마무리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로쿠어스맥주가 초기 설비투자가 많아 금융부담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2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발전가능성도 커 해외자본을 유치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마랜치노 부사장은 『94년 진로쿠어스맥주가 출범한지 3년만에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선 것은 세계 맥주 역사상 유례가 없는 대단한 성공으로 늦어도 3년안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자가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현재 67%인 진로의 지분은 51% 정도로 낮아진다.
1997-04-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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