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비서 내일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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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19 00:00
입력 1997-04-19 00:00
정부는 18일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열린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북한 노동당 황장엽 비서의 망명이 무의미한 사상논쟁보다는 대북정책 전략수립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다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오는 20일 필리핀으로부터 서울에 도착하는 황비서 대책을 논의,이같이 결정하고 그의 망명 동기와 배경 등을 정밀조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상적인 태도에 따라 기자회견과 민간인 접촉 등 대외활동의 시기와 범위를 조절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비서를 20일 국적기편으로 서울로 오늘 것으로 알려졌다.<이도운 기자>
1997-04-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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