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김용환/소환됐던 야 중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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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13 00:00
입력 1997-04-13 00:00
검찰에 소환됐던 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과 자민련 김용환 사무총장은 12일 『세간에 나돌던 의혹들이 검찰조사에서 말끔히 해소됐다』고 말했다.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 김의장은 「순수한 정치자금」,김총장은 「당보 광고비」라고 각각 해명했다.
국민회의 김의장은 측근을 통해 『지난해 10월 한보 이용남 사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며 『이는 대가성없는 순수한 정치자금이었고 이사장도 대질신문에서 인정했다』고 말했다.
자민련 김총장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보로부터 창당자금을 지원받지 않았으며 검찰도 분명히 납득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김총장은 그러나 『지난해 11월 한보문화재단 박승규 이사장으로부터 당보 광고비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2백만원은 당에 입금시키고 8백만원은 개인적으로 썼다』고 밝혔다.<백문일 기자>
1997-04-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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