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변호사·유학원 원장 결탁/미 영주권 미끼 억대 사취
수정 1997-04-12 00:00
입력 1997-04-12 00:00
이들은 지난해 6월21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 객실에서 오모씨에게 『4천8백만원을 주면 미국에 불법체류중인 자녀들의 영주권을 얻어 주겠다』며 2차례에 걸쳐 2천4백만원을 받는 등 자녀가 미국에 불법체류중이거나 유학에 결격사유가 있는 학부모 9명으로부터 1억2천4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박은호 기자>
1997-04-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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