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외유 의원5명 내사/지원자금 법률적 문제 등 검토/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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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29 00:00
입력 1997-03-29 00:00
서울지검 특별범죄수사본부(본부장 한부환 3차장)는 28일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5명이 피감 기관인 한국통신의 지원을 받아 호화·골프 외유를 한데 대해 지원 규모 및 사용처 등을 내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91년 국회 상공위 소속 의원들이 자동차공업협회로부터 7만달러가 넘는 경비와 「용돈」을 지원받아 외유에 나섰던 「뇌물 외유 파문」 당시 사법처리됐던 전례에 근거,외유 경위 등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과 더불어 법률적용 문제를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의원들이 귀국한 뒤 수사 여부를 결정하겠지만 우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상공위 뇌물 외유 파문때와는 달리 의원 개인에게 용돈이 건네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용돈을 받지 않았을 때에도 관련 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은호 기자>
1997-03-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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