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올 가을 미 방문 확정/방중 고어 부통령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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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27 00:00
입력 1997-03-27 00:00
◎“중은 미의 파트너” 강조

【북경 DPA 연합 특약】 중국을 방문중인 앨 고어 미국부통령은 26일 미국은 중국에 대해 미래의 「친구이자 파트너」로서 접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이날 북경의 청화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과 중국은 친구와 파트너로서 미래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자유시장과 자유정신을 공유하는 비전을 갖자』고 강조했다.

고어 부통령의 「파트너」란 용어선택은 중국인권탄압의 민감성때문에 양국관계를 파트너관계로 규징짓지 않은 전임 행정부의 입장들에서 변화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 고어 부통령은 이날 인권에 대한 일체의 언급없이 정치적 자유를 말하면서 『두 나라는 많은 면에서 매우 다르지만 번영과 평화로운 미래의 길을 이끄는데 있어서 협력할 운명』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미국은 과거의 차이점들을 용인할 것이라고 밝히고 『신뢰를 증진시킬 개방과 협력의 새로운 패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997-03-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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