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거점 39곳 건설/10개권역에 201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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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22 00:00
입력 1997-03-22 00:00
◎수출입화물·대도시 물류처리

오는 2011년까지 전국 10개 권역에 수출입 화물 및 대도시권 물류처리를 담당할 유통거점 39곳이 건설된다.

국토개발연구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유통단지 개발에 관한 중장기종합계획(안)을 마련,공청회를 열었다.

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인 유통단지망의 구축을 위해 2011년까지 전국 10개 권역에 39개 유통거점을 우선 배치,수출입 화물과 대도시권 물류를 처리하고 이들 거점에서 1시간 거리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내수용 화물과 중소도시 물류처리를 담당하는 소규모 유통거점을 배치한다는 것이다.

유통단지는 ▲화물터미널단지 ▲집배송단지 ▲도산매단지 ▲농수산물도매단지 등 4종의 유형으로 구분,시설을 집단화하고 유형별 단지들을 지역여건에 적합하게 배치한다는 계획이다.단지 지정권은 1백만㎡ 이상 규모는 건설교통부 장관이,그 이하는 각 시·도지사가 행사하도록 했다.



연구원은 유통단지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부지의 용도변경과 토지수용권 부여,국·공유지의 우선양도,국세와 지방세 등 조세감면,개발부담금 감면,기반시설지원 등 각종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오는 2001년까지 1단계 확충사업이 완료돼 8백50만평의 유통단지가 공급되면 연간 3조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육철수 기자>
1997-03-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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