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악재」 자금시장 난기류/원화환율 884.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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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20 00:00
입력 1997-03-20 00:00
◎금리 0.1P% 상승/주가 640대로 하락

삼미그룹 법정관리 신청으로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과 금리가 오르는 등 자금시장이 난기류에 빠져들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이날의 매매기준율(기준환율)인 달러당 882원60전보다 1원 높은 883원60전에 첫 거래가 이뤄졌으며 전장은 884원30전에 마감됐다.후장들어 원화환율은 더 올라 884원80전까지 치솟았다.20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884원40전이다.지난 86년 8월6일 이후 최고다.

3년 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금리)은 연 12.85%로 전날보다 0.1% 포인트 올랐다.지난 95년 9월19일 이후 가장 높다.

주가는 전날보다 11.68포인트 떨어져 646.29로 마감했다.<곽태헌·김균미 기자>
1997-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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