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생이 못살게 군다”/여중 신입생 투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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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12 00:00
입력 1997-03-12 00:00
상급생에게 괴롭힘을 당한 중학교 신입생이 학교에서 투신,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0일 낮 12시 15분쯤 부산시 금정구 금사여중 건물 3층과 4층 사이 계단 창문에서 이 학교 1학년 9반 정모양(13)이 8m아래 바닥으로 투신했다.



정양은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으나 생명은 건졌다.

정양은 지난 7일 상오 교정에서 앞을 지나가는 2학년생들의 용모에 대해 혼잣말을 했다가 뒤늦게 이를 안 2학년 정모양(14) 등 3명이 이날 상오 교실로 찾아와 욕설과 함께 압정을 던지는 등 위협을 하자 자율학습 중이던 4교시 중간에 화장실에 간다며 교실을 빠져나와 뛰어내렸다.<부산=이기철 기자>
1997-03-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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