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국 극복위한 새로운 리더십 필요”/신한국 이홍구 대표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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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12 00:00
입력 1997-03-12 00:00
◎김 대통령,경선 특정후보 지지 않을것/당리당략차원 내각제논의 삼가해야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는 퇴임을 앞두고 1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나라가 처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과 비전이 필요하다』며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퇴임소감은.

▲나라와 당이 어려운 고비에 서있다.새로운 정치와 리더십,비전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당의 활력과 정권 재창출에 모든 힘을 바치겠다.

­당내 경선에 나설 것인가.

▲올해는 소의 해다.소를 타듯 서서히 움직이겠다.지금 출마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이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진들의 대열에 서서 함께 당과 국가를 위해 활동하겠다.

­새로운 리더십이란.

▲구심점이다.난국에 처한 상황에서 당이 구심점을 빨리 만들지 않으면 표류하게 된다.구심점은 미래에 대한 비전에서 나온다.우리당은 미래를 향한 정당이고 새 리더십과 꿈을 갖고 있다.이것이 야당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대통령께 경선참여 뜻을 밝혔나.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오찬을 했다.그런 말씀은드리지 않았다.

­경선에서의 승리가능성은.

▲국민은 새 정치를 원하고 있다.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대통령이 지지할 것으로 보나.

▲공정한 경선을 천명한 만큼 특정후보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노동법 단독처리에 대한 소회는.

▲불행한 일이다.의회운영에 있어서 표결과 타협의 관계,소수의 비토권 등에 대해 계속 논의해야 할 과제이다.

­다른 주자와의 후보연합 용의는.

▲단순한 세의 결합은 바람직하지 않다.정책논의를 활성화하는 차원이라면 검토할 수 있다.

­내각제개헌에 대한 견해는.

▲당리당략차원의 논의는 삼가해야 한다.<진경호 기자>
1997-03-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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