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경선체제 돌입/박찬종 고문 이어 이 대표 내일 출마선언
수정 1997-03-10 00:00
입력 1997-03-10 00:00
신한국당은 오는 13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위원회를 소집,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의 지명으로 새 대표를 임명한다.신한국당은 이어 14일쯤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3역 등 주요당직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당체제를 전면 정비한다.〈관련기사 5면〉
한편 당내 각 대선주자들은 이같은 당체제의 전면개편에 발맞춰 경선출마의 뜻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세력확대작업에 나서고 있다.
박찬종 고문은 8일 『차기 대선경선에 출마,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선출마를 선언했다.이홍구 대표도 퇴임을 앞두고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이다.<진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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