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해 임신한 여고2년생/출산 여아 보일러실 버려 숨지게
수정 1997-03-09 00:00
입력 1997-03-09 00:00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8일 이모양(16·서울D고 2년·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대해 영아살해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이양은 지난달 18일 하오 4시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이모 박모씨(36)의 집 화장실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화장실 옆 보일러실 바닥에 버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양은 지난해 5월 중순 서울 노원구 D컴퓨터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다 20대 남자 2명에게 인근 건물로 끌려가 성폭행 당한 뒤 임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가평=박성수 기자>
1997-03-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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