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노력 한뒤 자금지원 요청”/유시열 제일은행장
수정 1997-03-08 00:00
입력 1997-03-08 00:00
유행장은 7일 한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일은행의 임직원들은 한은 출신이 행장에 선임된 것과 관련해 자금지원을 생각하겠지만 제일은행이 먼저 부동산을 처분하는 등의 자구노력을 하고 임직원들의 희생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구노력과 경영합리화 등을 한뒤 정부가 됐든 한은이 됐든 명분이 있는 선에서 자금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유행장은 또 『제일은행은 은행계정에서 동일인 한도에 묶여 한보철강에 대한 거액의 대출을 할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기존의 대출비율에 따라 한보철강에 추가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곽태헌 기자>
1997-03-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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