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노무임·전임자무급 고수해야”/김창성 경총회장
수정 1997-03-05 00:00
입력 1997-03-05 00:00
김창성 신임 경총회장(전방회장)은 『지금 우리경제는 극한상황에 와있다』며 『정치권이 노동법개정을 다루면서 이같은 위기상황을 확실히 인식,무노동 무임금이나 전임자 급여금지 등의 원칙을 훼손시켜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터뷰 2면〉
김회장은 4일 낮 서울 롯데호텔에서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노동계 지도부와도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김회장은 이어 『가급적 빠른시일내에 경제5단체장 회의를 갖겠다』면서 『임금가이드라인 제시는 장단점이 있는 만큼 올 경총의 가이드라인 제시는 재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권혁찬 기자>
1997-03-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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