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체류 주중 한국대사관/북 요원,3차례 진입 시도
수정 1997-03-03 00:00
입력 1997-03-03 00:00
남상욱 총영사는 2일 황비서가 망명을 신청한 지난달 12일 밤 북한대사관 소속 차량 5대가 영사관 앞으로 진입하려다가 중국공안당국의 저지로 실패했다고 밝혔다.
또 14일 상오1시쯤에는 영사관 주변에 있던 북한요원 50∼60명이 한꺼번에 영사관에 진입을 시도하다가 실패했으며 이런 시도는 15일 같은 시간에도 있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남총영사는 또 『당시 상황이 매우 절박했으나 다행히도 북한요원들이 담을 넘어 들어오는데는 실패해 긴박한 상황은 맞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중국공안이 영사업무를 재개하는 것을 만류하고 있다』고 말했다.<북경=이석우·김규환 특파원>
1997-03-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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