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에 이달중 1천억 지원/차관회의/채권금융단 통해 공익채권으로
수정 1997-03-01 00:00
입력 1997-03-01 00:00
정부는 28일 임창렬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한보사태 관련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보철강 기존 공장의 완전 정상화를 위한 가용자금 조성액은 총 1천7백57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채권금융단이 지원하는 금액은 회사정리계획 수립시 최우선적으로 상환받을수 있도록 공익채권으로 분류된다.
재경원은 한보철강 경영정상화를 위해 법원의 요청에 따라 안건회계법인이 오는 6월말까지 자산실사를 한 뒤 회사실태 조사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상산업부는 한보철강에 대한 포항제철의 종합적인 용역지원을 위해 이달중 기술용역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용역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며 필요시 6개월 단위로 연장된다.<오승호 기자>
1997-03-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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